[토토 투데이] 스포츠토토, "SK, 전자랜드와 같은 점수대 기록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2.14 11: 27

[농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5일에 펼쳐지는 동부-KT(1경기), SK-전자랜드(2경기)전 등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SK-전자랜드전에서 양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SK와 원정팀 전자랜드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각각 36.72%와 40.7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1위 SK는 지난 13일에 벌어진 KT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 시즌 최다승인 33승을 돌파했다. 특히 안방에서는 올 시즌 벌어진 19경기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선형을 앞세운 공격력도 강하지만, 무엇보다 평균실점 67.9점으로 막아내고 있는 수비력이 더욱 눈에 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3위 전자랜드는 3연승 후에 삼성에게 일격을 당하며 상승세가 다소 꺾인 분위기다. SK에게는 올 시즌 1승3패로 뒤져있지만, 70점대(72.3점) 득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동안의 전적을 감안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토토가 준비한 스페셜+ 21회차 1번 경기 동부-KT전에서는 70점대(40.64%)를 기록한 KT가 69점 이하(44.30%)가 최다를 차지한 동부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이 관계자는 "팀의 중심 김주성의 부상으로 인해 또 다시 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동부는 지난 1월31일 이후로 6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특히 지난 11일에 열린 오리온스전에서는 54-87로 대패하며, 팀 분위기가 더욱 하락했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67.3점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부분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유일한 위안거리는 올 시즌 KT와의 맞대결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5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를 기록하고 있는 KT역시 동부 못지 않게 부진하다. 게다가 올 시즌 동부에게는 4경기 평균 81.8점을 내어주는 동안, 득점은 69.8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그나마 최근 10경기에서의 평균 득점이 76.2점으로 60점대의 동부보다 높지만, 80점대를 넘는 평균 실점(81.1점)이 적중의 분수령이 될 예정"이라고 조언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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