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두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 영화 '레드2(RED2)'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모든 출연진의 뒷모습으로 구성 된 이번 포스터는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헬렌 미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병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포스터의 왼쪽에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은 이병헌이 이번 영화의 주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주말 방송된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다이하드'로 인터뷰를 한 브루스 윌리스가 '레드 2'에서 호흡을 맞춘 이병헌에 대해 묻자 "이병헌은 대단했다"고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이병헌과 재미있게 작업했다. 그는 빅스타고 슈퍼스타다"라고 이병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할리우드 시장에서 2013년 상반기 기대작 중 한 편으로 꼽히는 '레드2’는 전직 CIA의 멤버들로 뭉쳐진 멤버들이 음모에 빠져들어 사회의 악을 차단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 낸 액션 영화로 2010년 개봉된 전편은 당시 북미 지역을 포함한 유럽 쪽에서 큰 흥행을 거뒀다. 이번 영화는 2013년 8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16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다녀왔으며, 3월 28일 전세계 개봉예정인 영화 '지아이조2'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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