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구출 액션RPG '마계촌 온라인'이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씨드나인게임즈가 캡콤과 공동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공주구출 액션RPG(역할수행게임) '마계촌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14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마계촌온라인'은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돼,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최신 온라인 버전으로, 27년 동안 이어져 온 공주구출 액션RPG이다.

넷마블은 지난 5일에 성료된 오픈형 테스트 이후 최종 점검을 거쳐 공개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번 '마계촌 온라인' 공개 서비스는 성장 및 전투 밸런스, 개선된 UI, 지니어스 시스템, 인장상점, 크레스트 등의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공식 포스터에만 등장하고 기존 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파이터(Fighter)도 이번 공개 서비스부터 선보인다. 막강한 타격을 바탕으로 몬스터들을 제압할 파이터는 근접 공격에 강한 캐릭터다. 주먹이 주무기인 파이터는 기사(Knight)와는 또 다른 초근접형 공격의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화끈한 액션과 특유의 게임성을 자랑하는 '마계촌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가 드디어 시작됐다”며, “원작의 명성을 뛰어넘는 최강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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