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프로축구, 개막 앞두고 순회교육 실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14 14: 30

2013년 프로축구 출범 30주년과 함께 1, 2부리그 승강제 시대를 여는 프로축구가 구단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FC 안양부터 교육을 시작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대행 김정남)은 오는 28일까지 프로축구 1부리그 ‘K리그 클래식’ 14개 구단과 2부리그 ‘K리그’ 8개 구단을 직접 방문해 ▲2013년 심판 판정 기준 및 경기 규칙 ▲부정 방지와 클린 풋볼 ▲선수 복지 연금제도를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연맹은 매 시즌을 준비하며 프로축구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해 왔다. K리그 전임심판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심판 판정 기준 및 경기 규칙’ 교육에서는 새 시즌에 적용되는 최신 경기 규칙과 판정 기준을 설명하고, 심판과 선수단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승부를 선보이기 위한 ‘부정방지 교육’에는 법무부 교육 강사가 나서 실제 사례와 선보이고, 삼성생명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연금제도를 설명해 선수 이후의 삶에 대해 대비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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