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인이 된 임윤택을 추모했다.
엠넷은 14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임윤택군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가족분들 울랄라세션멤버들 그리고 임윤택군을 응원하던 모든분들 힘내세요. 임단장님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편히 잠드세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임윤택을 비롯한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곡 '아름다운 밤'으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임윤택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울랄라세션 '아름다운 밤' 1위하면 수영복 입고 공연하겠다'는 글이 담긴 종이를 들고 있어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특히 엠넷은 트위터 프로필 화면을 흑백의 국화꽃으로 바꾸며 故 임윤택에 애도를 표했다.
앞서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8시 42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의 의학적 사망 원인은 진행성 위암 4기 암종증(암종이 동시에 몸의 다른 부분에서 발달하는 상태)이다.
고인이 된 임윤택은 지난 해 8월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그해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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