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팬들과 함께 2013시즌 시작을 알린다.
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2013시즌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출정식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출정식에서는 제 2의 도약을 위해 발표한 엠블럼과 캐릭터 소개를 비롯해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팬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시간 등을 갖는다.
선수단 애장품 경매에서 들어오는 수익금은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이게 된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 2013년 연간회원권 현장판매를 실시한다.
이철근 단장은“이번 출정식을 통해 전북과 팬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우승을 향해 함께 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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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