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루' 감독 "송선미는 철저한 연기자" 극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14 15: 39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의 이원익 감독이 배우 송선미에 대해 “철저하고 매력적인 연기자”라고 평가했다.
이원익 감독은 14일 오후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스페셜 시즌3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이하 ‘완벽한 하루’) 기자간담회에서 “송선미는 대본에 대한 연구가 완벽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감독은 “연출이 삐그덕거릴 때마다 그걸 짚어준다. 송선미를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봤다. 철저하고 매력적인 연기자다”라며 송선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선미는 극중 육아와 회사일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다 딸 예린이의 유치원 문제로 전업 주부를 선언, 낯설기만 한 강남 엄마들의 네트워크에 입성한 뒤 고군분투하는 인물인 정수아 역을 맡았다.
한편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강남구의 초명문 유치원에서 7세 남자 아이가 사라지는 사건을 시작으로 네 명의 엄마들이 겪는 하루를 그리며 실종사건을 파헤침과 동시에 그녀들의 진짜 삶을 돌아보는 소프트 스릴러로 오는 17일부터 총 4부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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