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14일 오전 10시 대구FC 사무국에서 대구 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인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해 10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홈경기 및 시험장내에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해 상호간 이익을 증진한바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구체적인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양 기관 가용 가능 매체 통해 대구FC와 대구 시험장 적극 홍보, 운전면증 취득시 대구FC 홈경기 초대권을 합격 축하 선물로 전달하는 등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

김인규 시험장장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시험장을 찾아오는 이들중 대부분이 20대 초반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험장을 통해 운전 면허를 취득한 합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대구FC와 캠페인 등 공익성 홍보활동을 함께 할수 있게 돼 기쁘다. 또 시험장 관계자들도 가족들과 함께 대구FC 홈경기를 방문해 단체응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하 대표이사는 "매일 1000~2000여 명이 방문하는 기관인 대구시험장과 2013년 첫 번째 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께 소통하는 양 기관이 되어 서로의 발전을 도모했으면 한다"고 체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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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