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영화 '베를린'의 5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류승범은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 5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한 뒤 감사 영상을 촬영,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영상에서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영화를 사랑해줘서 '베를린'이 드디어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감사하고 축하 드린다. 같이 영화에 참여한 배우로써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곳은 배경을 봐서 알겠지만 베를린이다. 베를린에서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직접 이곳에 와서 다시 한번 베를린을 추억하면서 정리하고 또 이 기쁨을 베를린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 베를린에서도 한국영화 '베를린'에 대한 사랑이 뜨겁다. 여러분들이 더욱 많은 응원을 해줘서 베를린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파이팅 하도록 하겠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베를린'은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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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베를린' 감사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