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마르코', '뽀로로' 제쳤다..흥행 '청신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14 17: 32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가 애니메이션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14일 오후 현재 '해양경찰 마르코'는 2.3%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애니메이션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는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뽀통령'을 스크린으로 옮긴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의 대모험'과 배우 박보영, 개그맨 이수근의 더빙으로 화제를 모은 '눈의 여왕'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한 것.

설 연휴 이후 봄방학을 앞두고 애니메이션 대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초강력 웃음폭탄과 교육적인 메시지, 마르코 이광수와 룰루 송지효의 재기 발랄한 목소리 연기로 강력한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해양경찰 마르코'는 가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봄방학 애니메이션 극장가에 명실상부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위기에 빠진 원숭이 섬을 구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정의로운 해양경찰 마르코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유쾌하게 그린 '해양경찰 마르코'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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