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지역연고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 FC가 사무국직원과 서포터즈가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의 사무국 직원과 서포터즈는 14일 오후 2시 창원대동백화점 3층에서 경남지역의 인기라디오 프로그램인 MBC 열전노래방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입직원 4명과 서포터즈 4명은 각자 선곡한 노래와 노브레인의 '별이 되어'를 함께 열창했다.
이번 열전노래방에 참여한 서포터즈 이재병 씨는 "구단과 서포터즈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라 더욱 뜻 깊었다. 경남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재 경남 사원은 "참가상을 받아 기분이 좋았고 경남이 모든 경남도민에게 사랑받는 그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화답을 보냈다.
한편 경남은 오는 3월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K리그 클래식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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