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4계단 하락 '38위'...일본은 28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14 18: 09

한국 축구대표팀이 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계단 하락한 38위에 올랐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FIFA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총점 643점을 얻어 649점의 호주에 이어 38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발표된 34위보다 4계단이나 하락한 순위다.
크로아티아전 0-4 완패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일본(779점, 7계단 하락)과 호주(649점, 1계단 하락)에 이어 3위에 그쳤다. 우즈베키스탄(57위, 557점)과 이란(58위, 543점)이 한국의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과 비교해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1위에 올랐고, '전차군단' 독일과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가 2, 3위를 차지했다.
친선경기서 브라질을 꺾은 잉글랜드가 2계단 오른 4위, 이탈리아, 콜롬비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러시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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