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김범 “공약? 명동서 672명과 악수할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2.14 21: 35

배우 김범이 영화 ‘사이코메트리’ 공약을 걸었다.
김범은 1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영화 ‘사이코 메트리’(감독 권호영) 쇼케이스에서 예상관객수가 672만 명이라고 밝혔다.
극 중 김범은 사이코메트리(물건을 만지면 과거의 잔상이 떠오르는 초능력)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김범은 “관객 스코어가 672만 명을 넘는다면 영화에서 내가 손으로 과거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명동에 가서 672명과 악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강우는 “옆에서 박수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김범은 연쇄 아동유괴 사건의 현장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보게 되지만 오히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마는 사이코메트리 김준으로 분한다.
한편 ‘사이코메트리’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사이코메트리의 지독한 추격을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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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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