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영화 ‘사이코 메트리’ 시사회에 초대하고 싶은 여배우를 밝혔다.
김범은 1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영화 ‘사이코 메트리’(감독 권호영) 쇼케이스에서 VIP 시사회에 초대하고 싶은 여배우로 송혜교와 정은지를 꼽았다.
김범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열연 중. 김범은 “나는 지금 같이 작품하고 있는 송혜교, 정은지 양을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김범은 이날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받았냐는 질문에 “팬, 스태프 외에 여자에게 초콜릿을 받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고 싶은 여배우로 ‘사이코메트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솜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김범은 연쇄 아동유괴 사건의 현장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보게 되지만 오히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마는 사이코메트리 김준으로 분한다.
한편 ‘사이코메트리’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사이코메트리의 지독한 추격을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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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