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결혼 앞둔 조진웅에 "우리처럼 살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5 00: 39

배우 문소리가 7년 사귄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조진웅에게 "우리처럼 살아"라고 조언했다.
문소리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와 전화 연결을 갖고,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진웅에게 "넌 여자친구를 정말 잘 만났다. 너보다 100배는 의리가 있는 것 같다"고 짓궂게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맨 정신에 칭찬을 하려니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후 "정말 여자친구를 잘 만난 것 같으니 잘해줘라. 우리처럼 알콩달콩하게 예쁜 아기 낳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진웅은 "7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가 프러포즈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부담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소리는 지난 2006년 장준환 영화 감독과 결혼했으며 2011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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