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황정음, 백조 변신하니 '사모님 포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2.15 09: 36

SBS 드라마 '돈의 화신'(유인식 연출)의 황정음이 드디어 백조로 변신한다.
5회까지 특수 분장을 한 뚱보 역할로 극중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던 럭키저축은행 후계자 복재인(황정음)은 변심을 결심하고 완변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17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황정음이 극중 엄마 복화술(김수미)과 우연히 마주치지만 엄마도 황점음을 알아보지 못하고 되레 변신한 자기 딸을 보면서 질투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는 황정음이 완벽한 변신 과정 제작을 위해 전신 마사지와 헬스장 촬영이 이어졌고 완벽한 변신을 하고 백화점에 들러 변신 전에 입을 수 없었던 옷들을 쇼핑하는 장면을 담았다.
 
황정음은 "특수분장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벗어 던지고 나니까 특수분장 했던 때가 벌써 그립다"라고 말을 한다.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밤늦게까지 촬영하던 황정음은 촬영 현장에서 꼬박 4시간을 서서 연기를 하면서도 힘든 내색은 한번 하지 않고 열심히 연기를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조로 변신한 황정음의 모습은 17일 방송되는 6회부터 본격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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