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4' 1억대 생산준비 완료…돌풍 예고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2.15 09: 40

삼성전자가 차기작 갤럭시S4 ‘1억대’ 판매 준비를 마쳤다. 이는 갤럭시S 시리즈 판매량을 다 합친 것과 같은 규모.
피터 미섹 제프리앤컴퍼니의 애널리스트는 15일(한국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S4 1억대를 팔만큼의 생산공정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에 납품할 부품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 일부 회사들은 애플에 공급하는 양을 조절했다”고 덧붙였다. 

IT전문 언와이어드뷰는 “갤럭시S4의 부품공급 때문에 아이폰이 후속작을 준비할 때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13일 갤럭시S 시리즈를 1억대 판매했다고 알린 바 있다. 갤럭시S모델은 2000만대, 갤럭시S2와 S3는 각각 4000만대를 판매했다. 
세계 IT업계는 삼성전자의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갤럭시S4’의 성능과 쏟아질 소비자들의 반응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까지 ‘갤럭시S4’는 5인치 슈퍼 아몰레드 화면(1920x1080)과 엑시노스의 쿼드코어 CPU, 2GB의 램, 13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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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시리즈 1억대 판매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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