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측 “‘내연모’, 제의받은 작품 중 하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15 11: 33

배우 이민정 측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에 출연이 유력하다는 보도에 대해 제의를 받은 여러 작품 중에 하나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OSEN에 “이민정 씨가 ‘내연모’ 시나리오를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며 “‘내연모’는 출연 제의를 받은 여러 작품 중에 하나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민정이 출연을 제의 받은 역할은 여자주인공인 녹색진보당 초선의원 당대표 노민영 역이다. ‘내연모’는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여야(與野)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와, 다양한 정치판 인물들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정치인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남자 주인공은 신하균이 출연을 확정했다. 당초 여자 주인공은 한혜진이 확정됐지만, 최근 영화 출연 일정 등을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내연모’는 현재 방영 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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