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 생명의 골밑 지킴이 신정자(33)가 올 시즌 첫 라운드 MVP 2회 수상자가 되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신정자가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신정자는 유효표 96표 중 57표를 획득하며 팀 동료 한채진(18표)을 제치고 1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 MVP가 되었다.
신정자는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8.4득점 11리바운드 5.4 어시스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덕택에 소속팀은 6라운드 4승 1패의 호조를 보여주며 상승세를 탔다. 6라운드 기량발전상(MIP) 주인공은 삼성생명 가드 박태은으로 6라운드 4경기서 6.5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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