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자' 노현희 "'이대 나온 여자' 됐다" 소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15 15: 09

배우 노현희가 ‘이대 나온 여자’ 역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밝혔다.
노현희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아침연속극 ‘당신의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에서 맡은 역할의 포인트는 ‘이대 나온 여자’”라고 말했다.
노현희는 극중 명문대 학벌과 형부가 대기업 회장이라는 라벨 말고는 내세울 것 없는 모태솔로 마동희 역을 맡았다.

이어 그는 “이대 근처를 돌아다닌 적은 있지만 다닌 적은 없다. 열심히 하겠다”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현희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해서 긴장도 돼서 흥분된다. 감이 다 떨어지지 않았나 걱정도 든다. 그래도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예전을 찾아가고 있다”며 오랜만에 작품 활동에 임하는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유정을 둘러싼 사건과 그와 관련한 비밀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그 비밀을 통해 서로의 상처와 고통을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치유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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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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