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지난 13일 첫 촬영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촬영에 참여한 아이유, 손태영, 고주원 등은 일찍부터 촬영장에 도착해 현장 분위기를 익히며 제작진들과 함께 호흡했다.
아이유는 상황에 따른 복잡한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여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는 촬영을 마친 후에는 평소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선배연기자들과 스태프 한 명 한 명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촬영을 마친 아이유는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함께 하는 배우분들과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의 촬영도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어느 때보다 열심히 마음을 쏟아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격려와 기대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연기자들이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다. 연기자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2013년 3월 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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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