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가십 아닌 연기로 검색어 오르고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15 15: 52

배우 노현희가 가십이 아닌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노현희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연속극 ‘당신의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자고 일어나면 여러 가지 가십거리로 검색어 순위에 올라온다”며 “이제는 연기자로서 검색어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에 임하게 된 것에 대해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매일 긴장한다. 이전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망가지는 역할인데 열심히 해서 웃음을 선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노현희는 극중 명문대 학벌과 형부가 대기업 회장이라는 라벨 말고는 내세울 것 없는 모태솔로 마동희 역을 맡았다.
한편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유정을 둘러싼 사건과 그와 관련한 비밀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그 비밀을 통해 서로의 상처와 고통을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치유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8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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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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