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자' 박윤재 "화장 실수로 이상한 복근 발견할 것"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15 15: 54

배우 박윤재가 샤워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윤재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연속극 ‘당신의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1주일 전에 캐스팅 돼서 운동할 시간이 없었는데 샤워신이 있었다. 메이크업으로 커버가 될 거라고 듣고 열심히 분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스타일리스트가 음영을 거꾸로 발랐다. 화면에서 이상한 복근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코믹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박윤재는 극중 낙천적이며 장난기 많은 재벌가 후계자 강정훈 역을 맡았다. 강정훈은 운명 같은 사랑인 이은수(이유리 분)를 교통사고로 잃고 슬픔에 빠지지만 어느 날 이은수와 너무나도 닮은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한편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유정을 둘러싼 사건과 그와 관련한 비밀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그 비밀을 통해 서로의 상처와 고통을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치유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8일 첫방송. 
mewolong@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