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 측 “현영, 하차 없다...다음주 녹화 참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15 15: 52

케이블채널 Y-STAR 예능 프로그램 ‘식신로드’ 측이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진행자 현영에 대해 당분간 하차 계획이 없음을 못박았다.
Y-STAR 측은 15일 오후 OSEN에 “현영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아직 검찰 조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하차 논의를 하지 않았다”면서 “현영 씨는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정상적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영 씨는 다음주 녹화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식신로드’는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영이 정준하 등과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현영은 현재 마약류로 지정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검찰 조사를 받았다.

현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영 씨는 검찰 조사에서 ‘여자 연예인이란 직업의 특성상 미용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기에 의사와 여러 차례 상담 후 의사의 처방과 동의를 받아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있다”면서 “하지만 2011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시술과 성형을 목적으로 단 한 차례도 병원을 찾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왔다”고 프로포폴 불법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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