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브라질 공연에 대해 "미인이 많아 좋았다"며 흡족해했다.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싸이가 최근 브라질에서 공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싸이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브라질은 정말 좋다"며 "미인이 정말 많다"며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보였다.

이어 그는 "떼창이 거의 지난해 한국 시청 수준만큼으로 나왔다. 정말 흡족 스럽다"고 말했다.
또 "솔직히 비행기를 너무 많이 타서 힘들 때도 있지만 무대에 오르면 그러한 고통이 모두 녹아 내린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교민들이 정말 고맙다고 말한다. 나도 그럴 때 흐뭇하다"며 "올 해 모든 사람들이 더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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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