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3.04 11: 12

영화 ‘신세계’의 배우 황정민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인터뷰를 가졌다.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인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남자들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드라마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영화 속 그가 연기한 정청이란 역할은 화교 출신으로 조직의 2인자까지 올라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순박해 보이면서도 한 순간 눈빛에서 뿜어 나오는 강한 독기가 눈길을 끈다. 유난히 찰진 욕으로 구성된 대사로 정청의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설명.

이를 위해 황정민은 "대본 자체에 있는 위트를 더욱 부각시켰다. 영화가 딥(deep)한 게 있으니 의외성에서 줄 수 있는 코믹함을 보여주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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