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굿이어(미국 애리조나), 곽영래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
신시내티 추신수가 공을 줍고 있다
연봉 조정위원회까지 가지 않고 신시내티와 1년간 737만5000달러(약 80억원)에 계약한 추신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단년 연봉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 세웠다

스프링캠프에서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추신수가 시즌때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파격적인 FA 계약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에서 2할8푼3리 16홈런 67타점 21도루와 3할7푼3리의 높은 득점권 타율을 선보였다. 특히 추신수는 지난해 1번 타자로 99경기에 출장해 3할1푼의 타율과 3할8푼9리의 득점권 타율을 자랑했다./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