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SBS 파일럿 ‘행진-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청률 7%대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행진’은 전국 기준 7.8%를 기록,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9.8%)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했다.
‘행진’은 6박 7일간 이선균, 유해진의 친구들과 장미란이 강원도 철원부터 양양까지 151km의 거리를 도보로 완주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들이 국토대장정을 펼치는 가운데 주고 받는 소소한 대화와 끈끈한 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면서 재미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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