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가 톱 3의 탄생 순간에도 시청률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3’ 네 번째 생방송 무대는 전국 기준 6.9%를 기록, 지난 8일 방송된 세 번째 생방송 무대(6.2%)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어도 ‘위대한 탄생3’는 여전히 6%대의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10월 19일 6.9%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4회인 11월 9일 1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이후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진 후 지난 달 11일 방송에서 6.4%로 곤두박질을 쳤다.

더욱이 지난 달 25일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도 7%의 시청률을 보이며 부진한 기록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위대한 탄생3’는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한동근, 이형은, 오병길, 박수진이 죽음의 서바이벌을 펼친 결과 이형은이 안타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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