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공개될 8인치 '갤럭시노트', 사양 먼저 나왔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2.16 10: 23

갤럭시 노트8.0의 사양이 공개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블루투스 사이트(Bluetooth.org.)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0이 공식 등록된 것.
블루투스 사이트에 공개된 갤럭시 노트8.0은 1.6GHz 쿼드코어 CPU에 8.0인치 수퍼 LCD(1280X800)화면을 적용했다. 2GB의 램에 후면 카메라는 500만화소 전면카메라는 1300만화소를 더했다. 배터리 용량은 4600mAh.
신종균 사장은 지난 1월 21일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3서 ‘갤럭시 노트8.0’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구체적인 사양이 드러난 것이다. 

공개된 사양은 출시발표 당시 예상헀던 것과 일치한다. ‘갤럭시 노트8.0’은 차세대 전략 모델이라기 보다, 삼성전자의 라인업 다양화를 위한 모델로 볼 수 있다. 
5.5인치 갤럭시 노트2와 10.1인치 갤럭시 노트 10.1의 중간 크기인 ‘갤럭시 노트8.0’은 애플의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겨냥해 나온다고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와 얼만큼 경쟁할 수 있을지 관심 받고 있다.
한편, 블루투스 사이트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8.0’은 아시아 시장에 공개될 준비를 마쳤다.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3서 공개된 후, 3월에 아시아 특히 한국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luckylucy@osen.co.kr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과 갤럭시노트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