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예빈이 과거 연애사실을 털어놓았다.
강예빈은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강예빈의 불금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인과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원자현, 김정민은 남자들이 궁금해 할 여자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예인과 만나본 적이 있냐는 토크가 이어졌고 강예빈은 “있었는데 오래 사귀지는 않았다”고 말을 꺼냈다.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는 강예빈에게 원자현과 김정민은 어떤 사람이냐고 추궁했고, 결국 “김씨 성을 가진 연기자다. 6개월을 만났다”고 밝혔다.

원자현은 “스포츠 쪽과 연기자들에게 대시는 받아봤지만 사귀지는 않았다”고 말했고, 이에 김정민은 “나는 사귀기는 커녕 대시도 한 번 안 받아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시청자의 문자에 출연진은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셋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이라는 질문을 시청자들에게 던지고, 시청자들은 문자를 통해 참여했다.
그 중 ‘결혼은 정민과 연애는 예빈과’라는 문자가 도착했고, 이를 본 김정민은 “이게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연애하고 싶은 매력이 없는 건가 보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 모습을 본 강예빈은 “연애는 저와, 결혼은 정민이와, 재혼은 자현이와”라고 외쳐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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