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다소 굴욕적인 색다른(?)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받아 화제다.
1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졸리가 연인 피트에게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민트향 사탕을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정확하게 민트향의 구취제거용 무설탕 사탕이었다고. '뉴욕포스트'는 피트 측근의 말을 빌어 피트가 장난으로 사탕을 선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측근은 "브래드가 졸리에게 입냄새가 난다고 자주 지적했다. 하지만 졸리는 그의 선물에 별로 개의치 않았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발렌타인데이에 이들의 자식이자 쌍둥이 남매인 녹스와 비비안을 데리고 미국 LA 자연사 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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