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멤버 길이 절친한 정인이 연인이자 가수 조정치와의 관계가 소원하다고 폭로했다.
길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맞짱’에서 조정치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정인 씨와 관계 소원하죠?”라고 물었다.
조정치는 “서로 바빠서”라고 인정했고 길은 “미국 공연을 갔는데 정인 씨가 스페인 남자와 부비부비를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맞짱’은 2011년 5월 빅뱅이 출연했던 ‘갱스 오브 서울’ 대결 이후 내부 분쟁이 일어나 두 개의 파로 나뉜 ‘무도파’가 조직원을 충원해 세를 넓혀 결투를 벌인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노홍철, 하하와 게스트 권오중, 데프콘, 김제동, 김영철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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