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의 MC 강호동이 러시아 출신 바텐더 알렉산더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과장님 을 춰 폭소를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러시아 출신 꽃미남 바텐더 알렉산더가 출연해 화려한 쇼를 선보였다.
이날 알렉산더는 무대에 등장하자 마자 신나는 음악에 맞춰 병들을 돌리며 저글링 등 화려한 묘기를 보였고 출연자들은 모두 환호하며 그의 묘기에 맞춰 박수를 쳤다.

그의 첫 번째 무대가 끝나고 MC 강호동과 붐은 "지국상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세계 챔피언"라며 극찬했다.
이어 강호동이 "알렉산더가 우리 모든 스타들을 춤추게 했다"고 말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강호동이 이상한 춤을 췄다. 셔플도 아니고 과장님 춤을 췄다"며 놀렸다.
이에 자료화면으로 일명 과장님 춤이라 부르는 독특한 동작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강호동의 모습이 방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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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