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JB와 '내귀의 캔디' 호흡.."정말 잘한다" 극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16 21: 29

가수 백지영이 7년만에 연 단독 콘서트에서 남자 듀오 JJ프로젝트의 JB와 '내 귀의 캔디' 호흡을 맞추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은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7년만의 외출' 단독 콘서트에 JB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JB는 곡 '내 귀의 캔디'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백지영은 JB와 '내 귀의 캔디' 특유의 스킨십 댄스를 비롯해 웨이브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JB는 이제껏 백지영과 '내 귀의 캔디' 호흡을 맞춘 남자 가수 중 최연소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지난 2009년 ‘내 귀에 캔디’ 발매 이후 파트너 택연을 대신해 강호동, 케이윌, 정일우 등 많은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백지영은 무대에서 "택연이가 외국에 있는 바람에 재범이가 해줬다. 정말 잘한다.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 (택연보다) 잘 하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한편 백지영은 이날 7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고 히트곡 '사랑안해', '그여자', '총 맞은 것처럼', '싫다', '목소리' 등을 비롯해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무시로'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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