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2-1 역전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17 07: 06

리오넬 메시(26)가 2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에 역전승을 안겼다.
메신느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그라나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메시는 후반에만 2골을 터트리며 0-1로 지고있던 바르셀로나에 2-1 역전승을 선물했다. 바르셀로나는 21승 2무 1패 승점 65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6분 그라나다의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의 역습에 한 골을 허용하며 예상치 못한 리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 패배는 없었다. 점유율을 80%나 유지하며 반격의 기회를 노린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중거리슛을 골키퍼가 차내자 메시가 달려 들어 쉽게 골로 연결했다. 후반 28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메시가 직접 감아 차 그라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연속 2골로 리그 37호골에 성공한 메시는 리그 1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메시는 최근 14경기서 26골을 터트리며 놀라운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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