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새 커플 투입 효과 無..‘붕어빵’ 1위 굳히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17 09: 16

배우 고준희, 그룹 2AM 정진운이 새로 투입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의 시청률이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우결4'는 전국 기준 7.6%의 시청률로 지난 9일 방송분(7.6%)과 동일한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처럼 ‘우결4’가 새로운 커플을 투입했음에도 그 효과를 보지 못한 반면에 동시간대 방송된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은 지난 9일 방송분(10.3%)보다 2%포인트 상승한 12.3%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우결4’는 지난 2일 이준, 오연서가 많은 논란 끝에 하차한 후 연상연하 콘셉트로 지난 9일 방송부터 고준희, 정진운의 새로운 커플을 투입, 다시금 비상을 꿈꿨으나 고정 시청자가 탄탄한 ‘붕어빵’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결4’는 고준희-정진운 커플의 ‘밀당’과 한선화-황광희 커플의 시월드 체험, 윤세아-줄리엔 강 커플의 전통혼례식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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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결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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