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황찬성, 명품 3종 눈빛 연기 '빛나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7 11: 30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황찬성이 명품 3종 눈빛으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황찬성은 '7급 공무원'에서 엘리트요원 공도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일에 있어서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동료 김서원(최강희 분) 앞에만 서면 무장해제 되는 따뜻한 남자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그의 연기력이 빛난 부분은 바로 눈빛. 극중 도하는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때, 감정을 걷어낸 차가운 눈빛으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서원과 만날 때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로 돌변, 짝사랑의 슬픔을 애절한 눈빛으로 담아냈다.

또한 서원을 사이에 놓고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는 한길로(주원 분)를 만날 때면 그를 견제하는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7급 공무원'으로 처음 정극에 도전한 황찬성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발성과 정확한 발음, 표정 연기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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