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욕설 논란’ 헤인즈에 벌금 300만원 부과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2.17 12: 29

프로농구 경기 도중 부산KT 코칭스태프에게 한국말로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된 애런 헤인즈(서울SK)에게 30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3일 부산KT와 서울SK의 2012-20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5차전 중 욕설 논란을 일으킨 헤인즈 등 3명에게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은 이번 욕설 논란의 당사자인 서울SK 헤인즈에게는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는 한편 부산KT의 김민수와 김승기 코치에게도 각각 제재금 1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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