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명훈-김장열,'연습 많이하고 왔어요'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2.17 15: 26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2012-2013 한국투자증권 I'M YOU Men's G-TOUR 윈터 시즌 4차전 결선대회가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아크로CC 코스(파72, 6790m)에서 열렸다.
개그맨 정명훈과 김장열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대회 코스인 아크로CC는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다. 기존 대회 코스보다 약 200~300m 가량 길지만, 페어웨이는 넓고 OB가 적은 편이다. 특히 17번홀은 파3임에도 불구하고 228m나 되기 때문에 장타를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코스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수다. 김민수는 처음 출전한 지난 대회에서 최저타수 우승 기록을 갈아 치우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김민수는 특유의 장타를 주무기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힌다.
이밖에 G-투어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채성민도 젊은 패기를 앞세워 첫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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