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노던트러스트오픈 3R 공동 13위 추락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2.17 13: 32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정상 등극을 노렸던 배상문(27, 캘러웨이)의 우승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배상문이 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3위로 떨어졌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빌 하스(미국·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에게 8타 뒤진 공동 13위로 처졌다.

노승열(22, 나이키골프)은 중간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22위에 랭크됐으며 위창수(41, 테일러메이드)는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공동 45위(이븐파 213타)에 머물렀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