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남격' 비주얼 담당다운 패션 감각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칩 시크 패션'에 도전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남자, 2013년 미리 살기'라는 미션 하에 올해 유행 예감인 '칩 시크 패션'을 시도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일인당 20만원의 금액을 주고 각자 칩 시크 패션 스타일을 완성해오라고 주문했다. 칩 시크 패션이란 저렴한 가격에(Cheap) 시크한(Chic) 스타일을 말한다.

이경규 김태원 이윤석 김준호 김국진 주상욱 윤형빈 등 멤버들은 각자 흩어져 옷을 골랐다. 그 가운데 주상욱은 누구보다 센스 있는 감각을 발휘, 멋진 패션을 완성해내 눈길을 끌었다. 비교적 저렴한 의상을 입고도 홀로 명품 의상을 입은 듯 자체발광하는 주상욱을 보며 멤버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준호가 선택한 옷을 바꿔 입자, 김준호가 입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럽고도 멋진 포스가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같은 운동화를 신었는데도 확연히 차이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칩 시크 패션', '나 홀로 라운징' 등 올해의 트렌드를 미리 읽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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