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준호 "내 팔자에 아기 있을까" 간절 소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2.17 18: 01

'남격' 김준호가 간절한 자녀 욕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2013년 미리 살기'라는 미션 하에 SNS 모집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멤버들의 '소셜 다이닝' 체험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40대 초반의 콩트를 좋아하는 남자 친구'에게 식사 초대를 했다. 그 결과 그와 식사를 하게 된 주인공은 일산에서 온 한 무속인. 신내림을 받은 김준호의 파트너는 주로 부적을 쓰는 무속인으로 멤버들의 눈길을 모았다.

둘 만의 식사 시간, 김준호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사업운에 대한 질문을 꺼냈다. 파트너는 "2년 정도 더 하고 나면 다른 일을 할 것 같다. 2년 정도 크게 번창하고 이를 토대로 성공할 거다"고 대답해 김준호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이어 김준호는 "최근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혹시 안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도 한다. 자녀운이 있나"라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파트너는 "쌍둥이 운이 보인다"고 말하며 김준호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칩 시크 패션, 나 홀로 라운징, 소셜 다이닝 등 올 한해 트렌드를 미리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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