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송지아, 본격 러브라인 "오빠 가지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7 18: 26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윤후, 송지아가 본격 러브라인을 그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송지아는 17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 자신의 집을 방문했다 돌아가려는 윤후에게 "오빠, 가지마"라며 붙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윤후를 뒤에서 안으며 "오빠를 따라가겠다"고 말하고 "집에 가는 차에서 먹으라"며 귤 3개를 살뜰히 챙겨주기도 했다.
송지아의 적극적인 태도에 윤후는 미소를 감추지 못한 채 "어쩔 수 없어, 지아야"를 반복,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

앞서 송지아와 윤후는 눈이 쌓인 춘천호 위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서로에게 사랑의 총알을 날리는 등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애정표현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이종혁·이준수, 송종국·송지아, 윤민수·윤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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