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짧은 팔 굴욕..펜싱승부 敗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17 18: 33

개그맨 이수근이 짧은 팔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이수근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에서 펜싱 국가대표 최병철 선수와 펜싱 경기를 하던 도중 짧은 팔로 인해 결국 승부에서 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최병철 선수와 3판 2선승제의 펜싱 승부를 벌였다. 앞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날쌘 움직임으로 만만치 않은 펜싱 실력을 보여줬던 이수근이었기에 두 사람의 대결은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쉽사리 서로에게 공격을 하지 못하던 두 사람은 최병철 선수의 선득점으로 1:0 상황으로 펼쳐졌다.
이후 점수를 필히 따내야 했던 이수근은 허점을 노려 최병철 선수에게 공격을 시도, 그러나 짧은 팔로 인해 결국 닿지 못하고 오히려 최병철 선수에게 한 점을 내주며 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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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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