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초등생에 체력 굴욕.."못 따라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17 19: 31

배우 차태현이 초등학생에게 체력적 굴욕을 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에서 초등학생과 손을 잡고 축구 게임을 진행하는 경기에서 함께 뛴 초등학생 인화 양보다 체력적인 열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신동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운동회를 시작했다. 5경기 중 짝을 이뤄 손을 잡고 축구게임을 시작한 멤버들은 마치 실제 축구 경기를 방불케 하는 치열함을 보여 흥미를 더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차태현은 제작진에게 멤버를 교체해달라며 힘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짝을 이룬 인화 양이 공에 대한 무서운 집착을 보이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해 금세 지친 모습을 보인 것.
특히 자막으로 '인화의 유일한 약점이란 옆에 달린 아저씨'라는 말이 나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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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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