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보영, 결혼식 당시 父 참석 사실 알았다 '눈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17 21: 09

배우 이보영이 자신의 결혼식 당시 아버지 천호진이 참석했던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는 이삼재(천호진 분)가 자신과 우재(이상윤 분)의 결혼식 당시 하객으로 참석했던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은 짐을 정리하던 중 결혼식 방명록에 이삼재의 이름이 써져 있는 것을 보게 됐다. 당시 서영은 신부 측 하객으로 하객동원업체를 고용했던 상황.

이에 서영은 당시 하객동원업체를 찾아가 이삼재가 등록돼 있는지를 물었고 결국 이삼재가 하객동원업체를 통해 자신의 결혼식을 참석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우재는 서영에게 우연히 서영의 집 근처를 등산하던 중 서영과 우재를 목격해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한 바 있어 우연히 하객으로 참여했다가 자신이 결혼하는 것을 보게 됐던 삼재의 상황을 알게 된 서영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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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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