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
추신수가 전술훈련 중 미소 짓고 있다
연봉 조정위원회까지 가지 않고 신시내티와 1년간 737만5000달러(약 80억원)에 계약한 추신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단년 연봉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 세웠다

스프링캠프에서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추신수가 시즌때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파격적인 FA 계약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에서 2할8푼3리 16홈런 67타점 21도루와 3할7푼3리의 높은 득점권 타율을 선보였다. 특히 추신수는 지난해 1번 타자로 99경기에 출장해 3할1푼의 타율과 3할8푼9리의 득점권 타율을 자랑했다./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