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시청률 46%...자체최고 '기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18 08: 02

KBS 2TV 주말드라마의 독보적 최강자 '내 딸 서영이'(극본 연출)의 시청률이 연일 상승하며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46.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의 41.1%보다 4.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간 '내 딸 서영이'가 기록한 가장 높은 시청률은 지난달 27일 방송분에서 거둔 45.6%이다. 이번에 기록한 46%의 수치로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은 아버지 이삼재(천호진 분)가 자신과 우재(이상윤 분)의 결혼식 당시 하객으로 참석했던 사실을 알게 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갈등의 골이 깊었던 부녀관계가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것.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들녀석들',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각각 6.0%,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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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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