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호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소속사를 찾아 둥지를 틀었다.
천호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주어진 역할에 항상 최선을 다하여 드라마의 퀄리티를 끌어올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8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최초로 소속사를 가지게 돼 눈길을 끈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18일 "천호진 선생님과의 계약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선생님이 이제껏 소속사가 없으셨던 만큼 신뢰와 믿음으로 더욱 연기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천호진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KBS 주말 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 삼재 역할로 아버지의 찐한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한편 천호진이 둥지를 튼 제이와이드 컴퍼니에는 배우 이상윤 이시영 고준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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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드 컴퍼니